.jpg) <앙코르왓> 앙코르 유적지 중 가장 큰 사원이며 균영미와 대칭구조 조각과 부조 등의 완벽함으로 인도 타지마할과 견주어 그이상의 예술성을 가진 건축물이다. 힌두신앙에 기초하여 건축된 사후세계를 위한 서방정토를 상징하여 건축 배치와 문이 서쪽을 향하고 있다. 왕코르왓은 우주의 축소판으로. 중앙의 탑은 사원의 정 중앙에 세워져 우주의 중심인 메루산을 상징하며 5개의 탑은 메루산의 5개의 봉우리를 나타낸다. 성벽은 세상을 둘러 싼 산맥을 뜻하고, 바깥쪽 해자는 우주의 바다를 상징하고 있다. 앙코르 왓의 3층 중앙 탑은 천상계를 상징하고, 2층은 인간계, 1층은 미물계를 의미하고 있다. 1층은 거대한 회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면 벽에는 인도 힌두설화와 수리아바르만 2세가 이끄는 크메르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행진등이 묘사되어 있다. 2층은 힌두와 여러 불상 수많은 압살라들이 조각되어 있으며 주로 스님들의 수행공간과 도서관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3층은 왕고 스님들만 출입할 수 있었으며, 4개의 탑과 중앙에 메루산을 상징하는 탑으로 구성되어있다. 70도의 가파른 경사로를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앙코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 코끼리 & 문둥이왕 테라스>
< 코끼리 테라스> 12세기 말, 자야바르만 7세 때 건축된 왕궁 터 중 일부이다. 앙코르톰의 왕궁 정원을 마주보고 있으며 목조로 지어진 왕궁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코끼리 테라스에는 왕궁을 증축했던 흔적이 남아있으며 12세기 말이나 13세기 초에 자야바르만 7세 때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코끼리 테라스는 길이가 300m가 넘으며, 바푸온 사원에서 문둥이 왕 테라스까지 뻗어있다. 남쪽의 계단에는 머리 셋 달린 코끼리 조각이 새겨진 기둥이 받치고 있고. 각 단의 벽은 중앙 계단을 받치고 있는 사자와 가루다의 조각이 있다. 이 테라스 위에 목조 건축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소실되었다. 문둥이왕테라스는 코끼리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는 이 테라스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다. 캄보디아 전설에 왕 앞에 엎드리기를 거절한 한 신하를 왕이 칼로 베었는데, 그의 침이 왕에게 튀어 왕이 나병에 걸리게 되었다고 한다. 자야바르만 7세가 나병에 걸려서 많은 병원을 짓게 된 것이라고 하지만 왕이 문둥병자였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현재 이곳에 있는 문둥이 왕(Leper King)의 상은 복제품이며, 진품은 프놈펜의 국립박물관에 있다. 문둥이 왕은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 앙코르 톰>
앙코르 톰은 앙코르왕조의 마지막 도읍로 커다란 도시라는 뜻이 있다. 인구 약 100만의 거대한 도시로 그당시 세계 어느 도시보다 큰 규모의 도시로 그당시 사신으로 온 원나라의 주달관이 앙코르톰의 웅장함을 기록으로 남겼다. 12세기 말-13세기 초에 자야바르만 7세 때 세워진 것으로 앙코르 유적지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불교사원으로건축되었다. 바욘사원에 있는 200여 개의 얼굴은 부처의 얼굴이라고도 하며,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기도 하다고 전해진다. 앙코르 톰은 각 변이 약 3km인 정사각형으로 , 라테라이트 돌로 쌓은 성벽의 높이는 약 8m, 내부 넓이는 약 44만평에 달한다. 성벽의 바깥에는 폭 100m의 해자를 파서 외적의 침입을 막았으며, 사방에 있는 출입구와 이어지는 네 길은 바욘사원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 하나의 동쪽 출입구 승리의 문은 코끼리 테라스와 문둥이 왕 테라스와 만나도록 되어 있다. < 바욘사원>
12세기 말-13세기 초, 자야바르만 7세 때 건축한 불교사원이다. 바욘사원은 앙코르 왓이 지어진지 100년 후에 지어졌으며,자야바르만 7세는 자신을 관세음보살과 일치시키며 신격화 작업으로 바욘사원을 세웠다. 자야바르만 7세는1170년 경 똔레쌉 호수로 쳐들어온 참족과의 전투에서 크메르 왕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실권을 잡아 왕위에 오른 왕족의 방계 혈족으로 왕위계승 정통성이 약하여 쿠테타의 가능성이 많아 입지강화의 필요성이 높았다. 그 이전의 왕들은 신분계급과 힌두신앙을 가졌던 관계로 신분계급이 없는 대중불교를 도입하여 국민들의 신망을 얻고 본인 스스로 관세음 보살과 동격으로 신격화하였다. 또한 강력한 왕권으로 크메르 왕국을 크게 확장시켜 1200년대 초 베트남의 참파국을 복속시켰고, 태국 북부 지역과 현재 라오스의 비엔티안 부근에서 비문이 발견될 정도로 세력을 확장시켰다. 바욘사원은 3개의 층을 이루고 있는 구조이다. 1 층과 2층은 그 벽에 부조가 조각된 회랑이 있고, 3층은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원의 내부는 통로와 계단들로 매우 복잡하고 좁고 낮은 미로처럼 되어 있다. 바욘사원의 외벽의 회랑들은 각종 전투장면과 의전장면 압살라 등이 조각되어 있으며, 목조 건축물과 지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층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수십개의 관세음보살 상이 수백년의 세월일 이겨내고 거인처럼 버티고 있다. < 쁘레아칸> 쁘리아 칸은 자야바르만이 그의 아버지를 위해 지은 사원으로 동쪽 통로는 왕의 출입문이며 서쪽은 신하들이 드나들던 문이다. 문의 구조는 중앙으로 갈 수록 천정이 낮아져 자연스럽게 왕에게 머리를 숙이게 되어 있다. 이 사원은 1177년 참족을 물리친 후 새로 왕궁을 보수하는 동안 자야바르만 7세의 임시 왕궁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기된다. 쁘리아칸은 신성한 검이란 뜻에서 유레된 이름인데, 9세기 말 자야바르만 2세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왕자에게 신성한 보검인 쁘리아 칸을 물려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 따프롬사원> 자이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건축한 사원이다. 상당한 규모를 갖춘 사원으로 현재는 최소한만 복원한체 옛모습 그대로 개방하고 있다. 무너진 벽돌과 사원벽을 타고 한몸이 된 거대한 고목 등 어느 고대도시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기록에 의하면 당시 따 쁘롬에는 당시 300여개 마을을 통치하였고 약 8만명명이 이 사원을 관리하였는데, 18명의 고승과 2740명의 관리들과 2202명의 인부들과 615명의 무희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원의 물품 중에는 500Kg이 넘는 황금 접시가 있었다고 하니 그 화려함을 짐작케한다. < 톤레샵호수>
메콩강의 허파 캄보디아의 젖줄인 톤레샵 캄보디아와 베트남 태국 라오스까지 그 강줄기가 연결되어 배로 이동이 가능하다. 많은 어부들이 고기잡이로 터전을 잡아 수상족 마을에는 학교,병원, 주유소와 관공서 까지 갖춰져 있다. 해지는 톤레샵의 일몰은 또다른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