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다곤파고다 미얀마(한국과 몇나라를 제외하곤 군사정부의 정통성을 들어 아직 버마라고 한다.)의 상징인 쉐다곤의 기원은 기원전 585년, 미얀마의 두 형제 상인이 인도에서 부처님께 봉양한 후 얻게 된 머리카락 여덟 발을 이곳에 묻고 탑을 조성한 것이 이라고 한다. 초기 파고다는 지진으로 파괴되었고, 현재의 파고다는 15세기에 조성된 것이다. 바고(양곤 동북쪽 70여km 거리 고대도시)의 여왕이 자기 몸무게 만큼의 금을 보시하여 탑을 만들었으며, 뒤를 이어 각왕들과 장자들도 많은 양의 금과 보석을 보시하여 현재의 쉐다곤(98m)을 건축 하였다. 현재에도 끊임없이 많은 보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5년 대대적인 보수공사 중에 있다. 건축 당시 싱구라타 언덕을 더 높이기 위해 흙을 쌓아 올렸는데 그 자리가 현재 깐도지 호수다. 야간에 찬란한 조명 빛나는 쉐다곤은 미얀마의 보석이라 할 수 있다. 4방위에 문이 있으며 각문에는 한 쌍의 사자상이 사원을 호위하고 있다 < 보타타웅 파고다(The Botataung Pagoda) > 2000년 전, 8명의 인도 승려가 부처님 사리 몇 점을 미얀마에 가져왔을 때 유래한 이름이다. 1,000명의 장교들이 부처님 사리를 호위하여 미얀마에 모셔왔으며 ('보'는 장교, '타타웅'은 1,000을 뜻함) 현재 사리들은 이곳에 안치되어 있다. 차욱탓지(Kyauk Htat Gyi Pagoda) 제작에 총 약 $7만 달러의 보시금이 든 수 십년 된 불상으로 현존하는 미얀마 와불 중 두 번째로 큰 와불로서 길이가 67m에 이른다. 많은 현지 인들이 휴식과 민남의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각국의 보시한 사람들의 인명이 벽에 기록되어 있다. <까바예 파고다(Kaba Aye Pagoda)> 세계평화라는 뜻으로 1956년 제6차 경전결집이 열렸던 곳이다. 버마 독립 후 인도로부터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가져 오면서 지어지게 되었으며, 당시 인도의 수상 네루는 버마에 부처님 사리를 나누어 주면서 버마의 우 누 수상에게 황금색 탑을 건립할 것을 요구해 1952년 우 누의 헌금으로 지어진 것이며, 그 사리는 현재 이 탑에 모셔져 있다. <아웅산 국립묘지 > 쉐다곤 파고다 앞쪽에 미얀마 독립의 영웅인 보조 아웅산이 잠들어 있는 국가 유공자의 묘소로 1983년 북한의 테러로 한국의 요인이 살해당한 이후로는 일반인, 특히 외국인 참관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 시내에서 본 쉐다곤 파고다 쉐다곤 파고다 @^@text@^@@^@TL@^@0@^@0@^^@< 바 간 > 9세기경 시작된 미얀마의 고대 수도인 바간은 1057년 첫번째 미얀마 왕인 아뇨라타(Anawrahta)왕 통치 기간동안 최고의 영화를 누렸다. 히말라야에서 발원하여 미얀마의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이라와디강 중부에 위치한 바간은 42평방킬로의 면적에 현재까지 2300여개의 탑들이 보존되고 있다. “탑들의 고장”으로 더 잘 알려진 바간은 아시아에서 귀중한 고고학적 유적지 중 하나이며, 또한 오늘날에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와 함께 세계의 신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수천 개에 달하는 황금빛 또는 희거나 붉은색 벽돌로 만들어진 건축물들의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쉐지곤 파고다와 아난다사원은 고대 문화와 예술미를 갖춘 부처님의 사리가 안치되어 있는 중요한 파고다로 손꼽히며 석양이 질 때 밍갈라제디 파고다의 테라스에서 바라본 황토색 띈 바간의 전경은 그 절정에 달한다. 또한 바간은 칠기제품을 비롯하여 독특한 수공예품들의 집산지이며, 관광객들은 기념품 점들을 방문하여 전통 공예 기능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간에서 수레를 끄는 마차를 타보는 것 역시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바간 동쪽 1시간 거리에 우뚝 솟아 고요함과 신비로 가득 차 있는 포파산은 미얀마의 토속신앙인 Nat 정령신앙으로 유명한 장소이다. 쉐지곤 파고다(Shwezigon Pagoda) 바간에서 가장 중요한 파고다인 이 황금빛 파고다는 첫번째 바간 왕조의 설립자인 아뇨라타(Anawrahta)왕이 기도와 명상의 중심지로써 건설했다. 황금의 모래언덕이라는 을 가진 사원으로 몬족의 왕국인 타톤을 점령하고 미얀마 최초의 통일 국가를 세운 아노라타 왕 때 A.D 1057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다음 왕인 찐싯타 왕 때에 완공되었다. 부처님의 치사리를 이운하는 코끼리가 처음으로 멈춰선 자리에 이 쉐지곤 파고다를 건립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쉐지곤 파고다는 후기 모든 미얀마 파고다들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바간의 드넓은 평원 쉐지곤파고다 아난다 사원(Ananda Temple) 바간에서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사원으로 몬 스타일의 건축물인 이 귀중한 파고다는 바간에서 가장 유명할 뿐만 아니라 현재 남아있는 몇 안되는 내부공간이 비어있는 파고다이다. A.D 1091년 짠시타왕이 세운 이 파고다 내에는 부처님 생애에 관한 다양한 광경들을 묘사하고 있는 정교한 솜씨의 석조물과 불상들이 있다. 1975년 지진으로 일부가 파손되어 보수하였으며, 4면에 있는 불상 중 동,서 불상은 후대에 다시 조성한 불상이다. 탓빈뉴 사원(Thatbyinnyu Temple) 바간에서 가장 높은 파고다로서 높이가 61미터로 1144년에 알라웅시투 왕에 의해 건립되었다. 총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2층에 커다란 불상이 있다. 이 파고다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 보면 바간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그 광경은 가히 장관이라 할 만하다. 이 파고다를 건축시에 매번 만번째 돌을 빼내어 그 옆에 작은 파고다를 만들었는데 이 것은 텔리 파고다라 불린다. 텔리 파고다의 벽돌 수를 세어보면, 탓빈뉴 사원 전체의 벽돌 수를 알 수 있다. 쉐산도 파고다 Shwesandaw Pagoda 1057년 건립한 5층짜리 불탑이다. 바간의 2대 전망대 중 하나로 5층에 올라서면 주변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특히 석양이 질 무렵에 이곳에서 보는 바간의 탑군들을 내려다보며 명상에 잠겨보는 것도 좋다. 바간의 지진으로 탑 상부가 파괴되었으나 복구되어있다.틸로민로 사원 Htilominlo Tepmle 1215년 나다운먀 왕이 왕위를 계승하게 된 기념으로 지은 사원이다. 나다운먀왕이 왕위에 오른 후 형제들의 우애를 다지기 위해 건축한사원으로 재미있는 사실에서 기인되었다. 선왕인 나라빠디시투 왕은 나다운먀왕을 비롯한 5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왕위 계승자 선정에 매우 고심하였다. 그래서 결국은 왕자들을 불러모은 후 우산을 던져 우산 끝이 가리킨 왕자를 왕으로 삼았는데, 그가 바로 8대 왕이 된 나다웅먀 왕이다. 틸로민로라는 이름도 ‘우산의 뜻대로’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탑의구성은 2층으로, 사면에 각각 불상이 하나씩 모셔져 총 8체의 불상이 있다. 짠싯타 동굴 Kyansittha Umin 승려들의 수행을 위해 붉은 벽돌로 지은 인공적인 동굴사원이다. 안쪽은 매우 어둡지만 토굴에는 수행 할 수 있는 작은 공간들이 있다. 안쪽에 몽고군이 바간을 침략하는 내용의 벽화가 남아있다. 틸로민로사원 짠싯타 동굴 비구니승 탁발 아예야와디 강변의 부타야파고다. 낫 정령신앙 마누하 사원 Manuha Temple 마누하는 불경을 빌려달라는 아노라타 왕의 제의를 거절하여 노여움을사 정벌당한 타똔 왕국의 마지막 왕으로, 왕국의 패망과 함께 이곳으로 볼모로 끌려왔다. 그는 1059년 이 사원을 지었는데, 내부에 자신을 심정을 나타내는 비좁게 앉은 커다란 불상이 중앙에 하나, 좌우에 하나씩 있다. 뒤편에도 역시 공간에 비해 큰 와불상이 하나있으며, 긴세월 볼모생활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조각품이 있다. 마하누사원불상 감옥의 조각 정령신앙 고장 포빠산 |☞ 미얀마성지순례 6일 \1,990,000부터~\2,890,000원 [양곤/바간/만달레이,밍군/해호]@^@text@^@@^@TL@^@0@^@0@^^@<만달레이 힐> 민돈왕에 의해 1857년 수도로 지정된 만달레이는 미얀마 마지막 왕조인 공파웅 왕조의 수도로 남아있다. 현재 만달레이는 미얀마 제2의 도시이며, 문화 예술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많은 유적지와 탑들로 가득한 불교의 근원지로도 유명하다. 부처님의 예언에 의해 세워졌다는 이 신성한 도시에는 유명한 마하무니 파고다, 석장경이 새겨진 729개의 석판을 간직하고 있는 쿠도도 파고다 사원 등이 있다. 화려했던 왕조의 영화를 보여주는 만달레이의 사원과 탑들은 미얀마인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종교적 의미를 갖는다. 색다른 다양한 볼거리들로는 꼭두각시 인형극, 전통무용이 있으며 대나무 종이와 금박을 만드는 수공예품점을 방문해 보는 것이다. 만달레이는 비단과 면 직조의 중심지, 대리석 조각, 은 공예품, 벽걸이 융단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 마하무니 파고다(Mahamuni Pagoda) > 라카인 주에서 가져온 마하무니 부처상을 모시기 위하여 보도우파야 왕이 1784년에 이 파고다를 만들었다. 만달레이에서 가장 숭배되고 있는 파고다 이며, 이른 아침 불상의 얼굴을 씻기는 의식을 하기 위해 매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쿠도도 파고다(Kuthodaw Pagoda) > 1857년 민돈왕이 쿠도도 파고다를 세웠다. 아마도 그의 통치 기간 중에 “세계에서 가장 큰 책”이라 널리 알려져 있는 이 파고다가 설립되었을 것이다. - 이 탑들 주위로 729개의 대리석에 부처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는 우리나라 팔만 대장경에 해당하는 석장경 사원이다. 우베인다리 만달레이 호수와 어부 <사가잉> 사가잉은 이라와디강 서쪽 강변에 있는 만달레이에서 남서쪽으로 21km 지점에 위치한 고대 수도이다. 1315년경 샨 왕국의 첫번째 수도였던 사가잉은 불과 50년 동안만 수도의 역할을 다했으며, 현재는 수많은 사원과 탑들이 흩어져 있는 “탑의 언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가잉 언덕은 400여 개가 넘는 사원들에서 수련과 명상을 하러 온 승려들에게 조용한 은신처를 마련해 준다. 이라와디강의 서쪽 강변에서 바라보이는 사가잉의 전경은 한 폭의 그림같이 보인 다.< 민군 > 민군을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이라와디강 서쪽 상류로 1시간 반을 올라가야 한다. 보타파야왕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파고다를 조성하려고 계획했으나 그 작업이 끝나기 전에 숨을 거두었다. 어쨌든 오늘날 이 인상적인 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는데, 소리가 나는 종들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종( 90톤) 과 끝마치지 못한 거대한 탑인 민군탑 등이 있다. 민군으로 가는 1시간 반 동안의 선박여행은 이라와디 강을 따라 즐비해 있는 수상가옥과 시골마을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민군대탑 이라와디강 |☞ 미얀마성지순례 6일 \1,990,000부터~\2,890,000원 [양곤/바간/만달레이,밍군/해호]@^@text@^@@^@TL@^@0@^@0@^^@<혜 호> 인레 호수는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다. 햇빛에 부서지는 비취빛 물결의 풍경과 물 위의 사원, 호수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수상족 등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병풍처럼 펼쳐진 푸른 산과 거울처럼 투명한 에메랄드빛 호수가 빚어내는 낭만적인 아름다움은 태고의 흔적인 듯 신비롭기까지 하다. 이런 명성 때문일까? 인레 호수는 이방인에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미얀마에서도 손꼽히는 산악지대인 샨주의 험악한 산길을 끼고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교통편이 좋아져 양곤에서 인레 호수 인근 작은 도시 혜호까지 하늘길이 열려 있지만, 혜호에서 인레 호수까지 30∼40km의 먼지길을 통과해야하는 불편은 아직도 여전하다. |☞ 일정표 보기 인레 호수는 남북으로 23km, 동서로 11km에 이르는 긴 타원형의 호수다. 미얀마족의 한 갈래인 인따족이 물 위에 200여개의 작은 촌락을 이루며 살고 있는데, 외발로 노를 짓는 독특한 풍속으로 유명하다. 인레 호수는 두 개의 파란 하늘이 함께 맞닿아 있었다. 물위의 하늘과 물아래 비친 하늘. 마치 세상의 모든 물을 쓸어 담은 듯 너무나 거대해 경계마저 모호했다. 햇빛은 수면 위로 은어처럼 튀어 오르고 물빛은 옥처럼 맑고 투명해, 호수 바닥의 살림살이마저 환하게 드러냈다. 그 위에 섬처럼 들어선 수상 가옥과 황금빛 찬란한 사원, 쭌묘라 불리는 떠있는 밭들.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그만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여기에 통발을 들고 고기를 낚는 어부의 천진스런 모습이라니! 마치 시간마저 멈춰버린 듯 모든 것이 아늑하다. 이는 바람에 물결도 따라 일어, 물비늘 파랑이 호수를 비질하고 있다. 혜호의 상징 외발노젓기와 쭌묘호수 안 수상 마을은 대략 200여 개. 그러나 호수 주변을 덮고 있는 사원과 탑군들은 1000여 곳이 넘는다고 하니, 그 정성이 갸륵하기만 하다. 아마도 사찰의 화려함으로 마을의 부를 짐작한다는 인따족의 독특한 관습도 이래서 생긴 것이리라. 수상 가옥들은 삶을 영위하는 주거지이지만 또한 그 자체가 거대한 공장이다. 이들은 각 마을별로 독특한 토산품을 만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는데, 여기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은 종이, 은 세공품, 천, 전통 공예품 등 다양하다. 쭌묘라 불리는 수중 전답 밭처럼 길게 고랑을 늘어뜨리고 호수 표면을 덮고 있는 연초록의 행렬이 무척이나 이국적이다. 쭌묘는 위터 히아신스라는 풀을 흙과 섞어 물위에 띄워 밭을 만들고 거기에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 수중 경작지, 즉 물 위에 뜬 밭이다. 미얀마에만 있는 독특한 형태의 농토로 이곳에서는 토마토, 양파, 가지 등 일상에 필요한 채소는 물론 바나나와 파파야 등 열대 과일까지도 재배된다. 생산량도 많아 이렇게 생산된 먹거리들은 물 위에서 열리는 5일장을 통해 미얀마 전역으로 판매된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들이 사용하는 독특한 비료에 있다. 호수를 답사하다보면 조각배가 가라앉도록 분에 넘치게 물풀을 싣고 가는 배들을 볼 수 있는데, 이 물풀이 수중 전답을 살찌우는 최적의 비료라고 한다. 자연 비료로 호수를 오염시키지 않은 것은 물론 효과도 어느 화학 비료보다 월등하다고 하니, 미얀마 사람들의 지혜에 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쭌묘는 그 규모도 엄청나다. 모터보트를 타고 족히 20∼30분을 달려야 비로소 그 끝을 볼 수 있는데, 출렁거리는 물결 위에 실려 한없이 펼쳐진 녹색의 향연에 두 눈이 푸르게 물들 것만 같다. 혜호시장 파도도웅파고다 파더더우파고다 파웅더우는 최근에 만들어진 사원이다. 따라서 전통미는 물론 문화재적 가치가 그리 대단한 곳은 아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미얀마 사람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다섯 분의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 파웅더우가 인레 호수 최고의 성소로 추앙받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들 부처님은 12세기 바간 왕조 당시 알라웅씻뚜 왕이 인레 호수로 처음 모셔왔다고 한다. 당시 불상의 크기는 대략 5cm 정도. 그러나 불상을 친견하는 사람마다 금박을 입히는 바람에 본래 모습은 사라지고 20∼30cm가량의 동그란 황금 돌이 돼 버렸다. 이들 불상이 처음부터 파웅더우에 모셔졌던 것은 아니다. 인레 호수에서는 매년 10월 엄청난 규모의 수상 축제가 열린다. 이때 거대한 황금의 반야용선에 불상을 모시고 한 달 동안 수상 마을들을 돌며 잔치를 벌이는데, 총리는 물론 정부의 고위층 인사까지 빠짐없이 참여해 호수로 나가는 배를 향해 삼배를 올린다고 한다. 각 마을은 마을대로 동네에서 가장 아름다운 처녀와 총각을 뽑아 배를 맞이하게 하는데 떠날 때는 마을을 상징하는 수많은 배들이 뒤에 줄을 지어 따라가기 때문에 일대 장관을 이룬다. 그런데 1965년 축제 도중 청천벽력과 같은 사건이 발생한다. 잔치를 벌이는 도중 반야용선이 뒤집히는 바람에 불상이 모두 호수에 빠져버렸던 것. 그 일로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고, 부처님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몇 년 후 놀랍게도 불상이 모두 현재 파웅더우 자리에서 온전한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감읍한 사람들이 그 자리에 절을 짓고 불상을 모셨는데, 이곳이 바로 오늘날 파웅더우다.@^@text@^@@^@TL@^@0@^@0@^^@ |☞ 미얀마성지순례 6일 \1,990,000부터~\2,890,000원 [양곤/바간/만달레이,밍군/해호]@^@text@^@@^@TL@^@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