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라시압 박물관(Afrosiab)   중앙앙시아의 꽃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는 예전부터 무역의 도시, 상인의 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중국문헌에 "강국"으로 기록된 이도시는 기원전 6c부터 AD1220 몽골군대가 침략하기  전까지 실크로드 대상들의 근거지 였다.  유명한 소고드 상인들의 고향이 바로 이곳 사마르칸트다. 1950년대 한 목동이 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 언덕에서 벽화를 발견하였다. 아프라시압의 찬란했던 과거의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이였다. 옛 날의 사마르칸트는 지금과는 달리 페르시아 문화가 짙은 소고드인들의 지배하고 있었다. 무역에 능한 그들은 약한 무력을 군사집단에 의지하여 상호 공생 관계를 유지하며 사마르칸트에서 중국까지 상권을 장악했다. 소무9성이라 불리는 소고드인들의 집촌이 실크로드를 따라 점점히 장안까지 연결하여 때론 중국이나 돌궐의 비호를 받으며 번창 하였다.   유튜브에 아프라시압박물관 동영상 한국어편을 올려 놓았습니다.     아프라시압박물관 동영상   <사마르칸트(강국) 궁전벽화 상상도> 아프라시압 박물관앞에는 한국 동북아재단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고구려 사신도로 유명한 아프라시압벽화의 복원에 우리 동북아재단이 지원한 기념비다. 고구려 사신이 수천km 먼거리의 이곳 사마르칸트까지 찾은 이유는 대국 당라라의 위협에 맞서, 서천한 돌궐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였을 것이다. 흔적만 남은 사신도- 우측 맨뒤 조우관을 쓰고 두손을 소매안쪽에 모은 2명의 사진이 보인다.  당시 고구려 사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고구려 사신도 복원모사 영상과 아프라시압 벽화 복원도     근대종교의 선구자(?)로 불리는 조로아스터교(배화교) 신전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소고드인들의  유골함 , 알렉산더의 동방원정 이야기 , 서돌궐왕 지배시기 여기를 경유 했던 현장스님의 이야기, 몽골과 티무르제국 등..... 실크로드에 관심이 있는  방문자들에게 흥미진지한 내용들이 꽉찬 곳이다.     멀리서 관심을 갖고 찾아준 이방인을 반갑게 맞아 설명 해주신 연구원과 함께.~  아프라시압 및 테르미즈 발굴에 참가 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