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시작 비옥한 초승달지대

비옥한 초승달 지대(Fertile Crescent)는 미국의 역사가 제임스 헨리 브레스테드(Brestead：1865∼1935)에 의해서 발굴된 서아시아지역을 말한다.

동쪽 끝 페르시아 만(灣)의 충적(沖積) 평야에서 이란 고원, 자그로스 산맥,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시리아, 팔레스티나와  나일 강 유역의 충적 평야까지 일조량이 많고 유량이 풍부한 큰강이 흐르는 지역이다.

인류 최초로 농경 문화가 시작되었으며  히타이트의 철기문화를 이어받은 앗시리아, 메소포타미아지역 바빌로니아왕국의 최초의 성문법인 함무라비법전(bc1800)등  고도의 문명이 이지대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의 영광을 이어받은 신 바빌로니아(bc612)는 차례로 앗시리아와 이집트를 공략하고 마침내 유다왕국을 공격하여 에루살렘을 함략하였다.
이 때 신바빌로니아는 8만명(?)의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 끌고왔다.


이들은 신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왕이,  동방의 메디아로부터 출가해 온 왕비 아뮤티스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바빌론의 공중정원을 짓는데 노역하였다.
BC 538년, 신바빌로니아를 정복한 페르시아의 키루스대왕(성서의 고레스 왕)은 유대인에게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도록 허용했다.(바빌론유수)

이 때 유대인들은 페르시아종교인 조로아스터교(배화교)의 많은 영향을 받고
귀국하였으며, 구약성서에 나오는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창조, 동전녀 마리아의 임신 등이 조로아스터교와 너무나 흡사한 점을 볼 수 있다.

 <청금석>-철기는 교역로를 따라 퍼져나갔는데, 앗시리아와 이집트지역에서 귀하게 여긴 청금석을 구하기 위해 아프카니스탄 바닥지역으로 왕래하게 되면서 철기문명의 확산이 한 루트가 되었다.



 

Type the title here

Type the text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