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명의 교차로 우즈베키스탄 답사 <2019.03.20~03.26> 법보신문 기자와 동행한 이번 우즈베키스탄 답사는 이전의 몇차례 순례보다 가슴두근 거린 경험이였습니다. 7년전 첫 답사는 달베르진테파를 답사 할 수 있었던 행운과 예술대학 연구소에 연구중인 귀중한 불교발굴 불보살 상과 쿠샨왕조시대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면, 이번 답사는 또다른 행운이였습니다. 카라테파는 아프카니스탄 국경과 너무 가까워 특별허가를 받지않고는 갈 수 없는 곳이였는데..... 갈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여 구애받음이 적은 환경(?)에서 답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보1호인 비나야 3존불이 발굴된 파야즈 테파에서 바라보는 카라테파(멀리 약간의 언덕처롬 보이는 곳) 그너머가 옥서스강이고 아프카니스탄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군인들이 통제하고 있어 사전허가를 받지 않고 방문할 수 없은 곳이다. 석회석 기단위에 세워진 승원터와 신전들....... 그리스인들의 건축양식...<작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