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시원을 찾아 바이칼호수를 찾아 가곤 합니다.

금년 6/30~9/27일까지 러시아 브랴트 공화국의 수도 울란우데로 전세기가 한시 취항합니다.

저와 몇몇 일행은 사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부분도 있고, 아직은 외부인 보다는 러시아 자체 국내 여행객들을 위주로한

숙박시설과 미비된 인프라가 좀 불편한 부분도 있고, 발생을 전환하면 순수한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일 수 있습니다.

4월 하순 ,

부처님 오신 날을 몇일 앞두고 이르크츠크 행 항공기에 탑승 했습니다.

밤사이 바이칼 호수가를 지나 울란우데에 도착하여

답사일정을 시작합니다

통상 바이칼 호수는 1월에 얼기 시작하여 5월 하순쯤 녹는다고합니다.

지난겨울 지나 다녔던 우마차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5월이 가까운 4월말 반짝 기온이 오른 몇일과  답사일정과 맞물려 온화한 기간동안 답사를 하게 된 행운이 따랐습니다.

쌓인눈이 녹은 차가운 계곡물이 바이칼호수로 흘러들어가는 가는 모습도 보이고 차창으로  촉촉하던 빗방울이

어느 덧 눈이되어 서설로 변합니다.

바이칼 동쪽에서 서쪽까지 바이칼호 남부에 자리한 브랴트자치공화국은 몽골계인 브랴트족이

약 30%를 차지한다고 한다.

브랴트족들이 스님이나 사먼을 모시고 산신제를 지내는 신성한 언덕....

<이블스키 닷산>

브랴트족들은 대부분 불교를 믿고 있다.

샤먼의 전통도 여전히 그의 일상에 살아 있다.

옛 볼세비키혁명 이후 쏘련시대에도 이 사원은 살아 남았다고 한다.

지금은 슬라브족 스님들도 간혹 눈의 띈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울란우데 조망언덕의 <림포체바그샤 닷산>

젊은 연인과 가족, 친구끼리 자연스럽게 이곳 언덕에 올라 휴식을 취하는 장면이 평화롭다.

정성 껏 기도를 올리기 위해 준비하고 오른 사람들은 사원안으로 들어가 기도를 올린다.

러시아내 아작 불교가 남아 있다는 흥미로온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바이칼 국립공원내 스뻬뜨노이스를 가기위해

일찍 숙소로 향하였다.